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련되어 살아가게 마련이다.
심산유곡에 묻힌 신선이 아닌한 말이다.
표정으로든 말로든 행동으로든 그러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됨도 당연하다.
어느정도 인생의 경험이 쌓이다 보면 그러한 의사소통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표시는 가능하다. 뒷일을 생각하지않고 그 순간으로 지나친다고 생각한다면..
그러나 이 또한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고
귀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럴 순 없지 않는가.
꼭 뒷일까지 생각하며 의사소통을 굳이 해나가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쪼록 이러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많이들 피부로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대인관계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회인은 결국 의사소통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신차려야 한다. 자신을 찾아야 한다.
정신차려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표정하나 눈짓하나 손짓하나 말씨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거짓이미지를 표현해서도 안된다.
진중한 이미지만 보여서도 안된다.
경박해서도 안된다.
너무 근엄해서도 안된다.
정신차려 자신을 찾으며
상대방을 그리고 우리를 배려하는 선에서
상호간 유익한 의사소통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소통이 중요한 것이다.
무작정 지껄여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편안히 자기 안방에서 혼자 지껄이는 푸념이 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정신을 차려 자신을 찾는 출발은
상대의 눈빛, 말투하나에 귀기울여주고 진실로 듣는 것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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