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친구. 가족. 동료. 나아가서는 내가 속한 사회. 국가. 세계에 대해
나름의 생각이 정리되어감을 종종 느끼게 된다.
그럴수록 참 알 수 없다는 생각은 더 더욱 강해진다.
나는 그대로 인 것 같은데 그들은 변하는 것 같아서이다.
그들의 마음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말투가 시시각각 달라짐을 느낀다.
반대로 그들 개인은 나를 포함한 그 개인 주변이 변하고 있다고 느끼겠지.
그래서 티브이 드라마나 영화의 스토리가 아무리 극적이다고 하더라도
실제 삶이 조용히 흐르지만 더욱 극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하기야 가만히 있는 존재라면 생이 아니겠지.
변하거라.
변해.
나도 변하고 니희도 변하고 모두 변해라.
그럴수록 허전한 마음은 주체할 수 없이 강하게 다가온다.
'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쌍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0) | 2007.11.05 |
---|---|
서두르고 성급하고.... (0) | 2007.11.01 |
정신차리기=나를 찾기 (0) | 2007.10.17 |
삶의 행복과 삶의 가치는?(동생부부)미즈넷(다음)에서 퍼옴 (0) | 2007.09.21 |
어떤 관세사시험준비자의 질문과 그 답변 (0) | 2007.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