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사업

개업후 5일째의 감상

노진희 2006. 11. 6. 18:10

개업후 공식적으로 5일이 지났다.

이래서 그랬나보다. 사업이 어려운 것임을.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조마조마하다.

사소한 일 하나의 결정에도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사실에 짐짓 신중하게 결정해서 일에 임해도

결국은 그 과정중 좀더 신중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된다.

안개속. 터널속. 그것이 지금 심정이다.

안개가 걷힌 하늘. 터널밖 밝은 세상.

결국엔 나를 믿고 따르는 직원들이 내 힘이고,

우리 고객이 내 힘이며, 잠재고객들이 내 힘이다.

정신차리자. 대범해지자. 신중해지자. 냉철해지자.

과감해지자. 꼼꼼해지자. 멀리보는 눈과 마음을 갖자.

매일 공부하자. 사소한 업무라도 직접 배워두자.

 

지금의 심정으로

내일을 계획하고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모레를 결정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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