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 자신을 위시한 주변의 변화가 정말 변화무쌍하다.
그래서인지 주변사람들 한명한명에 대한 나름의 눈과 마음이 열리고 세워진다.
이게 불혹을 앞둔 자의 숙명인가.
돈도 그렇다. 세상 뉴스거리 하나하나가 그렇다.
결국 보이는 것이 보는 것이 아니고
듣게되는 것이 듣는 것이 아니며
순간 느끼게 되는 것이 나중에 느끼는 것이 아닌 것이다.
순진한 아이들의 눈에 비치는 일들은 그냥 보이는 대로,
듣는대로, 그 순간 느끼는 대로 일 것인데,,,,
뭔가 하나하나를 세우게 되고 정립하고
스스로의 주관이 세워진다.
편한 여유와 관조적인 자세와 태도로
인자하고 부드러운 내면과 외모를 가꾸며 살아가련다.
다만, 나 자신을 훈련시키고 채우고 단련시키련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여지껏의 나 자신이 아닌
지금까지의 나 자신에 더하여 그 경험적 내용이 깃들여
탄탄한 자신을 단련시키련다.
누가 그러더라.
소를 잃은 후라도 외양간은 반드시 고쳐놓으라고,
소를 다시는 안 키울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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