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의 금연 3월부터 시작된 금연이었다. 초반에는 단번에 이룬다는 일념아래 3-4일동안 하루1개피도 입에 물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 사무실에 출근한 후 직원들의 담배를 빌려 피우게 되었다. 점심먹고 한대 빌리고, 커피마실때 한대 빌리고 동승한 차속에서 한대 빌리고 적어도 퇴근전까지 5개피 정도 피워댄 .. 1% 2006.03.30
터널속 증후군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긴 터널을 여러차례 지나가게 된다. 강원도행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느낄 수 있는 상황하나가 있다. 긴 도로를 질주하다가 터널에 진입하게 되면 진입초기 순간적으로 속도를 급하게 줄이거나 반대로 가속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터널안에 진입후 곧 그 상황에 익숙해지.. 1% 2006.03.28
LEADER = READER, 독서 독서. READING = LEARNING = EARNING 1일 20페이지씩, 한달은.., 1년은.. 우리의 눈과 가슴과 머리와 마음을 정화시키고 부족함을 채우며, 보지못한 것을 보게 하고 듣지않아도 될 말들을 걸러주는 것. 이를 통해 온전한 자아를 세워주고 세상을 살게 하는 것. 그것이 책이고 책을 읽는 독서의 가치이다. 매시간 매.. 1% 2006.03.16
금연 7일째 어느덧 7일째다. 그렇다고 7일 동안 담배 한모금도 가까이 안했다는 건 아니다. 하루에 두 갑 가까이 피우던 것을 그나마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 기회에 아주 끊고자 하는 것이다. 한 두 개피 정도 정말 피우고 싶은 때가 아직은 있더라. 그래도 큰 숨쉬고 나면 그나마 진정되는 법을 터득해 가고 있다. .. 1% 2006.03.07
토요일 집들이 지난 토요일 박철우 집들이가 있었다. 최수영 부부, 한승환 부부, 최성진 부부, 박신규 부부, 김상민 부부, 최진호, 최진선,김용오, 이광호 등등이 참석했다. 유쾌했다. 다들 고등학교 친구들이다. 1% 2006.03.06
몸살 어제는 삼일절이자 휴일이었다. 간만에 인근 산에 직원전체와 산행을 하였다. 마침 담배는 끊는날이기도 하고해서 감행한 산행이었다. 눈이 와서 그런지 설산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 문제는 그 뒤였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점심을 배불리 먹고(막걸리도) 집에 오니 온 몸이 축축 쳐져 결국 저녁.. 1% 2006.03.02
금연2 약 15여년동안 함께 했던 애인과 이별하려합니다. 참으로 그동안 미운정 고운정 쌓아왔는데 막상 내일 이별을 하자니 만감이 교차되는군요. 내가 혼자일때도 항상 같이 했고 내가 슬플때 날 달래주었고 내가 기쁠때 같이 기뻐했으며 내가 감기로 고생할 때 조차도 항상 내곁에 있어준 녀석이죠. 심지.. 1% 2006.02.28
토요일 결혼식 지난 토요일 대학동창 결혼식에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 동문들이었다. 그날의 신랑이 변호사인지라 변호사업을 하는 동문들이 대거 모였었다. 대학1학년때 1년 선배인 왕변호사 누님도 자녀와 같이 참석했었다. 그냥 푸근하고 호탕한 여자 선배였던 지라 거의 20여년만에 만나게 되었지.. 1% 2006.02.27
화를 다스리는 법 어렸을적 동네 아줌마가 화병으로 돌아가신 걸 보았다. 집안 문제로 고심하던 중 화병이 난 거였다. 화병. 어딘선가 본 듯한데 이 거 정식명칭이 그대로 화병이라고 어딘가 올려있단다. 분명 어떤 고심거리를 마음에 담고 홀로 애태우다 나는 병일 듯. 문제는 우리 주변의 사소한 스트레스를 말하고 싶.. 1%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