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긴 생각

요즘 들어

노진희 2006. 9. 18. 10:27

요즘 들어 이래 저래 나 자신을 포함한 내 주변에 대해 많은 감회에 젖는다.

스스로에 대한 확정적인 판정과 불확정적인 기대 또한 함께 하고 있고

주변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고,

주변상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결국은 내 자신이다.

스스로를 판단하여 스스로 일어서서

주변사람을 아우르고

주변상황을 이끌어가야 할 자는

내 자신이다.

 

누군가가에게 서운함을 느낄 필요도 없을 것이고

주어진 상황에 불만을 할 겨를도 없을 것이며

스스로를 너무 비관적이거나 낙관적으로 보아서도

안될 것이다.

 

요점은 걱정할 가치있는 것은 걱정하면서 대안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걱정해도 안될 것은 그냥 놔두자.

결국 내가 하는 일이기에

내가 임하여 이끌고 가야 하는 것이다.

 

친구도, 집사람도 결국 어느 편도 아니었다.

그냥 내 주변에 존재하는 고마운 존재일 뿐이었다.

스스로 스스로 스스로......

생각하고 위로하고 실행하고 결단내리고

공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