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에서 사람과의 일들이 전부일 게다.
누군가로부터 나를 보이게 하고 내가 어떤사람인지
인정받으려하고 그속에서 세상에서 그 존재를 각인시킨다.
누군가에게 그가 나를 따르게 하고 내가 바라보는 그는 어떤 사람이고
날 믿고 나와 그의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나로부터 누군가이고, 누군가로부터 나인 것이다.
이렇게 나는 누군가와 함께 세상살이를 분석하고 진단하고 전략을 짜
그에 적절한 실행을 누군가와 함께 헤쳐 나아간다.
누군가를 알게되는 순서가 중요하지만
먼저 내가 누구인가. 나 자신이 부족한게 무언가.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 뭘 더 채워야 하는가.
뭘 더 조심히 임해야 하는가.
사람들에 대한 나의 기준은 확립되었는가.
사람들속에서 융화할 방법을 알면서 실행하는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고집할 것인가.
원칙은 세워져 있는가.
삶에 대한 진지한 테마는 무엇인가.
그렇다. 나를 알아야 하고 알게 된 나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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