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시작한 새해..
자연 스스로가 본류를 찾기 위한 몸부림일지 모른다. 여기저기 눈 많이 오고, 홍수나고, 춥고.....
사람도 마찬가지아닐까.
자신 본연의 모습을 찾기위해 나름 발버둥치는 모양이...
암튼 이럭저럭 새해는 시작한 모양이다.
연말과 뭐 특별히 달라진것은 없는 듯 하나, 이것이 시간의 숨겨진 무서움일 것이다.
알게 모르게, 모르게 알게 흘러가는 시간...
얼굴붉히며 감정에 상처를 주고 받고
걱정거리 축에도 못 낄 일들로 오만상 찌푸리며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네 일상은
결국 시간의 흐름과 함께 계속 해 왔던 일들..
이젠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높고 크게 볼 수 있는 눈을 뜨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가슴에 담아
일 분 한 시간의 의미를 머리에 각인하며
경거망동없이 나이에 걸맞는 미소와 여유로움을 보이며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다시금 써 보려 한다.
다시 출발하는 내 청춘을 위하여
꿈과 희망을 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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