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사업

절치부심 하여 괄목상대 하여라.

노진희 2006. 3. 21. 10:58

절치부심(切齒腐心) : 이를 갈고 마음을 썩이다. 대단히 분하게 여기고 마음을 썩인다.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생각보다 부쩍

                             진보한 것을 이른다. 이러한 표현은 웃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삼국지

                             오지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 삼국시대에 오나라의 왕

                             손권이 그의 장수 여몽이 무술에는 능하나 학문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을

                             나무라자 여몽은 이로부터 학문을 열심히 닦았다.후에 노숙이 찾아가 전과

                             달라진 그의 높은 식견에 놀라워하자 여몽은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

                             다시 대할 때는 눈을 비비고 대하여야 한다라고 하였다.

 

기성, 기존의 편견. 선입견. 차별. 시련. 역경. 냉담. 무시. 벽 등 우리가 사는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 앞에 우리는 때로는 두손 싹싹 비비며 용서아닌 용서를 해달라고

애원하고, 무릎꿇어 선처해달라고 울기도 하고 그속에서 바보아닌 바보처럼 뭍혀 산다.

그 순간 절치부심을 생각하자. 몸과 마음은 괄목상대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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