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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마음과 속마음, 덧셈과 곱하기 그리고 나누기의 삶, 뺄셈과 쟁취의 삶, 비난과 비판의 불구분 등

노진희 2020. 1. 13. 15:34

한 인간으로,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 그것의 조합이 작게는 소모임에서 크게는 국가와 민족, 인류차원으로 확장될 수 밖에 없는 것일 경우
우리는 매순간 선택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속마음과 다른 겉마음을 보일 것인가, 더하고 곱하고 나눌 수 있는 상황에서도 뺄셈의 선택과 심한 경쟁속의 무조건적 쟁취의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과 우리가 옳은지 그른지의 여부는 아랑곳없이 우리가 아니고 내가 아닌 울타리밖의 그들이라는 판단에서 생산적이고 상생적인 비판과 자신에 대한 비판과 반성
경우에 따라서는 책임지는 모습보다는 나와 우리가 살아남기위해 울타리 밖 그들을 비난하고 반대하고 그냥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
왜 일까?
경쟁의 구도속에 공정이라는 상생이라는 게임의 룰이 울타리 안이든 특히 울타리밖의 그들과의 부대낌속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희박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친다는 생존본능만이 작동하는 것이다.
차분하게 우리와 나 자신을 한번쯤 심오하게 바라보고 꾸짖고 갱생의 단계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