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이 블로그를 오픈한지...
노진희
2006. 9. 25. 09:55
작으나마 시작한 블로거의 생활이 벌써 220여일이 지났다.
방문자수도 2900여명을 넘어섰다. 일일평균 13명 이상이 방문한다.
다만, 관세사 수험생이나 무역 수출입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공유할 자료를 제공하고 미력하나마 상담을 하고자 했던 블로그였다.
어쩌면 일방적이고 막연한 메아리같은 홀로 사랑을 펼치고 있음을
문득 깨닫기는 하지만, 관세와 무역산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주변에서 습득한 내용을 혼자만 알고 있기보다는 공유해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느껴서 이 일을 시도했던 것이다.
그런데, 처음 생각처럼 잘 되어가지는 않는다.
왜일까.
이것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온라인상의 커뮤니케이션창구의
한계인가.
그래도 이 곳을 지킬 것이다.
법정스님의 말씀 한 구절이 이곳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물과 같단다. 흐르고 있어야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린단다."
물과 같이 흐르고 있는 마음. 그것이 내 마음이고 남들의 마음이며,
지금을 살아가는 나와 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