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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독함 또는 쓸쓸함은 근원적인 것인가.
노진희
2012. 6. 21. 16:34
이 나이먹어서까지도, 결혼하여 처자식있어도, 많지는 않으나 마음 터놓고 대화할 주변사람있고 해도.....
문득 다가오는 고독한 기분, 쓸쓸한 기분, 혼자인 듯한 외로움의 이유는 무엇인가..원래 사람들 다 이러는 것일거야.라고 넘겨보고 싶지만..
버텨야하고, 지지말아야 하고, 이기면 좋은 것이되 당하지 말아야 하고, 잘나고 싶고, 약한 척하지 말아야 하고, 아니 잘나가는 척이라도 하고싶은,
그런 생각과 생활패턴에서 오는 기분인가? 갈수록 심해진다.
음악을 들어볼까, 퇴근후 시원한 생맥주마시며 주절이 주절이 술과의 대화를 청해볼까.
날은 가물면서 왜 이렇게 더운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