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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이렇네

노진희 2012. 5. 29. 10:31

석탄절을 포함하여 지난 3일 연휴를 보내고 .... 간만에 아버지산소를 다녀왔고, 최근 이사한 형네도 다녀왔다. 그런데도 마음 한구석은 텅 비어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는 벽을, 그러한 벽을 넘을 서야 함을 알기에 더 더욱 안타깝고 힘이 부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게다.이해와 관용 그리고 포용, 기다림과 기도를 드리는 수 밖에..이제부터는 어린애처럼 칭얼대지 않으련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을 고집스러움에 더욱 고독하고 쓸쓸해지긴 하다만 내가 넘어서야지, 내가 이겨내야지.....사는게 이렇네....그래도 동행을 실행해준 우리 아들이 너무 고맙고 든든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