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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 흥분하고 쉬이 망각하는 습성
노진희
2012. 3. 29. 11:46
불합리하거나 부정한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쉬이 흥분하고 화내고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다가도 시간이 차츰 지나가면 언제 그런 적 있냐는 듯 쉽게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네 습성....이것을 도대체 무엇으로 치유해야 하는 것인가...정치적인 사안도 그렇고 외교적인 사안도 그렇고...이러니 며칠 지나면 다 잊어버리는 우리네 습성을 이미 간파한
그들은 몇사람 내치고 몇가지 고치고 이름바꾸고 세탁 다시 해서 겉만 바꾸어 나와도 또 언제 그랬냐는 듯.......제발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누구네는 용서해도 잊지는 말자고 한다는 데...참 답답한 우리네 습성이다....그때만 넘기면 되는 것이다.....슬프다